2025 롯데자이언츠 신인 드래프트 상위픽 후보 분석

2025 드래프트에서는 좌완 투수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배찬승과 정현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1, 2순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롯데자이언츠 신인 드래프트 상위픽 후보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2025 롯데자이언츠 신인 드래프트 예측

새해가 되기 전 예상되는 예비 고3들의 드래프트를 예측하면, 고교 시즌 성적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년 대표 시절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배찬승과, 덕수고 좌완 투수 정현우가 1, 2순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현우는 뛰어난 안정감과 제구력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완 파이어볼러에 대한 기대치는 줄어들었지만, 다크호스로 꼽히는 전주고 정우주 외에는 눈에 띄는 우완 투수가 많지 않습니다. 이럴 때 좌타 거포 함수호나 내야수 박준순 같은 타자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울고의 새로운 기대주들

서울고는 최근 판을 뒤집을 만한 투수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도 서울고 출신의 우완 투수들이 눈에 띄었는데, 키움의 1라운드 8번 지명을 받은 전준표와 보스턴과 마이너 계약을 맺은 이찬솔이 그 예입니다. 특히 이찬솔은 고교 통산 32.1이닝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최고 154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주목받았습니다.

서울고에서는 올해 두 명의 우완 투수, 김동현과 김영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동현 (2006년생, 193cm, 85kg)

김동현은 큰 키를 활용한 오버핸드 투구폼이 일품인 투수입니다. 겨울 시즌에 152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큰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마른 체형에도 불구하고 이런 구속을 보여주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프로에 와서 더 단련된다면 안우진처럼 160km에 가까운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영우 (2005년생, 185cm, 84kg)

김영우는 유급이 아니었다면 지난해 드래프트에 나왔을 선수입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엘리트 투수로 손꼽혔고, 패스트볼과 변화구, 경기 운영 능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드래프트가 끝난 후 151km의 구속을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변화구의 완성도와 공의 밸런스는 김동현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키 플레이어

김동현과 김영우는 공식 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다가오는 고3 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드래프트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습니다. 두 선수의 피지컬과 현재 구속을 고려할 때, 실전에서 성과를 낸다면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고는 새 시즌을 앞두고 김동수 감독이 부임했습니다. 프로에서도 명 포수였던 김동수 감독이 서울고의 유망주들을 얼마나 잘 키워낼지 기대됩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키움과 한화가 좌완 투수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삼성과 롯데가 상위픽으로 좌완 투수들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주요 선수 정보

선수 이름생년월일키(cm)몸무게(kg)구속(km/h)주요 특징
김동현2006년생19385152큰 키와 오버핸드 투구폼, 성장 가능성 큼
김영우2005년생18584151변화구 완성도 높고, 경기 운영 능력 뛰어남

2025 롯데자이언츠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픽 후보들을 주목해 봅시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어떤 선수들이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를 이끌어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