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찰리 반즈가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반즈는 7월 초에 실전 등판을 예정하고 있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반즈의 복귀 일정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찰리 반즈의 부상과 회복 과정
롯데자이언츠 찰리 반즈는 5월 26일 사직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2회초 허벅지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당시 그는 1.2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처음에는 왼쪽 허벅지 내전근에 불편함만 느꼈다고 알려졌지만, 다음날 병원 검진 결과 미세 손상이 발견되었고, 복귀까지 최대 3주가 걸린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반즈의 시즌 성적 및 부상의 영향
반즈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 3.55를 기록했습니다. 부상을 입을 당시 그는 79삼진으로 해당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200삼진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그의 페이스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복귀를 위한 노력과 현재 상황
반즈는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6월 18일에는 30m 캐치볼을 소화하며 이상 증세가 없는 것을 확인했고, 이후 불펜 피칭을 통해 실전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1군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부산 사직구장에서 꾸준히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 날짜 | 활동 | 상태 |
|---|---|---|
| 5월 26일 | 부상 발생 | 왼쪽 허벅지 통증 |
| 5월 27일 | 병원 검진 | 미세 손상 판정 |
| 6월 18일 | 캐치볼 30m | 이상 증세 없음 |
| 7월 초 | 실전 등판 예정 | 퓨처스리그 경기 예정 |
반즈의 복귀 일정
김태형 감독은 7월 초에 반즈가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반즈는 당초 6월 28일 실전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인해 7월 4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주말부터 장마가 예정되어 있어 경기 일정이 조정되었습니다. 큰 무리가 없다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반즈는 곧 1군 선발진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찰리 반즈의 복귀는 롯데자이언츠 후반기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의 복귀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롯데는 보다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팬들은 그의 빠른 복귀와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