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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비빔밥은 봄동 겉절이를 따뜻한 밥에 얹고 계란후라이 하나 올린 뒤 참기름을 뿌려 비비면 끝납니다. 재료 손질부터 완성까지 10분이면 충분합니다. 강호동이 방송에서 소개하면서 더 알려진 레시피이기도 하지만, 사실 봄동만 있으면 누구든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한 끼입니다.
이 글에서는 봄동 겉절이 양념 비율과 기본 비빔밥 레시피, 같은 나물로 김밥·쌈밥·비빔면까지 활용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냉이·달래 등 다른 봄 제철 재료가 궁금하시면 3월 제철 재료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봄동이란? 일반 배추와 뭐가 다를까
봄동은 겨울을 넘긴 배추로, 잎이 옆으로 퍼지고 속이 차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배추보다 잎이 두껍고 단맛이 강하며, 생으로 먹어도 질기지 않아 겉절이·샐러드로 바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2~3월이 제철이며, 3월 안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봄동 겉절이 양념법 (한 포기 기준)

겉절이를 한 번 만들어두면 비빔밥 외에도 김밥·쌈밥·비빔면 등으로 계속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양념 비율은 중간 매운맛 기준이며, 고춧가루를 줄이면 덜 맵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양념 재료 | 분량 | 역할 |
|---|---|---|
| 고춧가루 | 3큰술 | 매운맛·색깔 |
| 멸치액젓 | 2큰술 | 감칠맛·간 |
| 진간장 | 1큰술 | 간 보완 |
| 설탕 | 1큰술 | 단맛 균형 |
| 매실청 | 1큰술 | 풍미·단맛 (없으면 설탕 추가) |
| 다진 마늘 | 1작은술 | 향 |
| 식초 | 1큰술 | 새콤함·풋내 제거 |
| 참기름·통깨 | 각 1작은술 | 마무리 향 |
겉절이 만드는 순서
봄동 겉절이는 세게 치대면 잎이 물러지므로 살살 버무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 봄동 밑동을 잘라 한 장씩 뜯어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충분히 뺍니다.
- 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섞습니다.
- 봄동에 양념을 붓고 손에 힘을 빼고 살살 버무립니다. 세게 치대면 잎이 물러집니다.
-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 봄동은 너무 오래 씻거나 세게 주무르면 풋내가 납니다. 살살 씻고 살살 무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액젓 없이 만드는 봄동 겉절이
액젓 특유의 냄새가 부담스럽거나 집에 없는 경우, 아래 비율로 대체하면 됩니다. 감칠맛은 조금 줄지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 액젓 대체 재료 | 분량 | 비고 |
|---|---|---|
| 국간장 | 2큰술 | 가장 무난한 대체. 짠맛만 조절하면 됨 |
| 참치액젓 | 2큰술 | 냄새 없이 감칠맛만 보완. 멸치액젓 대비 순한 맛 |
| 진간장 단독 | 2큰술 | 설탕을 0.5큰술 더 추가해 단맛 균형 맞추기 |
참치액젓은 멸치액젓보다 냄새가 덜해 액젓을 꺼리는 분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네이버 자동완성에 “봄동비빔밥 레시피 참치액젓”이 별도로 잡힐 만큼 찾는 분이 많습니다.
봄동비빔밥 만드는 법 (1~2인분)
겉절이가 준비됐다면 비빔밥은 5분이면 완성됩니다.
| 재료 | 분량 |
|---|---|
| 봄동 겉절이 | 넉넉하게 1라그 |
| 밥 | 1~2공기 |
| 계란 | 1~2개 |
| 참기름 또는 들기름 | 1큰술 |
| 깨소금·통깨 | 약간 |
- 따뜻한 밥을 그릇에 담고, 봄동 겉절이를 듬뿍 올립니다.
- 가운데에 반숙 계란후라이를 얹습니다. 반숙으로 만들면 노른자가 소스 역할을 합니다.
- 참기름(또는 들기름)을 한 바퀴 두르고, 깨소금을 뿌린 뒤 한 번에 섞어 냅니다.
같은 봄동 나물, 다양하게 활용하기

겉절이를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한 가지 나물로 여러 끼를 다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 활용법 | 어떻게 하면 되는지 |
|---|---|
| 봄동비빔밥 | 겉절이 + 밥 + 계란후라이 + 참기름 한 바퀴 |
| 봄동김밥 | 물기만 살짝 짜낸 겉절이를 김밥 속 재료로 넣기. 단무지·당근과 잘 어울림 |
| 봄동쌈밥 | 봄동 잎 1~2장에 밥·나물·김치를 얹어 쌈처럼 싸 먹기 |
| 봄동비빔면 | 삶은 냉면·소면에 겉절이를 올리고 식초·참기름만 뿌려 비비기 |
| 봄동냉채 | 양념을 묽게 해서 시금치·쑥갓 등과 함께 섞으면 봄 냉채 무침으로 변신 |
마무리
봄동비빔밥의 핵심은 겉절이입니다. 양념 비율만 맞추면 밥과 계란만 있어도 제철 한 끼가 완성됩니다. 남은 겉절이는 김밥·쌈밥으로 이틀은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니 한 포기 넉넉하게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 봄동 겉절이 하나로 비빔밥·김밥·쌈밥까지
기본 양념은 고춧가루 3 : 액젓 2 : 간장 1 : 설탕 1 : 매실청 1 비율입니다. 액젓이 없으면 국간장이나 참치액젓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살살 버무려 풋내를 잡고, 참기름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황금레시피의 핵심입니다. 냉장 보관 시 2~3일 안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